Cisco Press Release 2010년 8월 26일자를 선정했습니다.
(http://newsroom.cisco.com/dlls/2010/corp_082610.html)
영어 문장 구조
주어 (+주어 설명) + 동사 + 목적어 (+목적어 설명)
영어의 문장 구조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죠? 위와 같이 주어와 목적어에 뒤로 설명이 붙은 것이 영어 문장이에요. 기본문형에서 주어+동사+목적어만 표시되기에 설명이 연결되는 것이 빠졌지만 이제 항상 주어와 목적어 뒤에 설명이 있다는 것, 설명이 보이지 않으면 생략된 것으로 생각하세요. 그러면 영어는 모든 것이 O.K.!!!
SAN JOSE, Calif. – August 26, 2010 – Cisco today + announced + its intent to acquire privately-held ExtendMedia, a leading provider of software-based Content Management Systems (CMS) that manage the entire lifecycle of video content through monetization for pay media and ad-supported business models.
Cisco + Announces + Intent to Acquire ExtendMedia
처음 문장부터 맞추어 보면 “Cisco(주어) + (주어설명 생략) + Announces(동사) + Intent (목적어)+ to Acquire ExtendMedia(목적어설명)” 이네요.
▶ Cisco는 ExtendMedia를 합병할 의향을 발표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직역에 가깝게 설명하니 양해 해주세요.)
이 문장은 “Cisco(주어) + (주어설명 생략) + announced(동사) + its intent (목적어)+ to acquire privately-held ExtendMedia(목적어설명)”으로 분석이 되지만 뒤가 무척 기네요.
뭐하러 이렇게 길게 쓰는지? 이렇게 길어도 되나?
짜증이 확 밀려오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 이런 동요가 생각나요. 네, 맞아요. 우리 동요처럼 영어도 계속 끝말 잇기를 합니다.(이거 매우 왕, 대빵 중요한 것임, 별표 5개 이상에 밑줄 쫘악~~~)
“영어가 끝말 잇기를 한다는 것 아주아주 중요한 개념”이에요.
영어로 말 할 때 처음부터 문장을 길게 생각하고나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어+동사+목적어 이야기 해놓고 설명으로 끝말 잇기한다고 생각하면 되요.(초강력 절대 신공 비법전수!!!)
왜 그렇게 하나고요? 원어민들은 이렇게 밖에 말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말은 조사가 있기 때문에 문장에서 자유자재로 위치를 나타내는데 영어는 조사가 없기에 딱 정해진 틀이 있고 그 틀에서만 말해야 해요.
우리가 영어를 어렵게 여기는 것은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나라 말을 정해진 형식의 틀을 가진 영어로 바꾸어야 하는 어려움이에요. 실제 이렇게 영어대로 따라가다 보면 뭔가 허전하고 맛이 빠진 느낌이나요.
다시 원래 문장으로 가서 to a privately-hedl ExtendMedia라는 목적어 뒤에 콤마로 “, a leading provider of software-based Content Management Systems (CMS) that manage the entire lifecycle of video content through monetization for pay media and ad-supported business models.” 라는 것이 붙어 있는데 길어 보이지만 이제 두렵지는 않아요.
제까짓게 뛰어봐야 벼룩이라고 아무리 꼬이고 복잡해보여도 다 목적어인 a privately-hedl ExtendMedia를 설명하는 것이죠.
왜냐고요? 간단해요 목적어 뒤에 붙었으니 목적어 설명이죠. 만약 이렇게 긴게 주어뒤에 붙으면 주어 설명이 되는 겁니다. 너무 허탈한가요?
홍길동이 그랬다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해 소자는 ……” 이제 신세 한탄하는 홍길동을 불러 세우고 “아버지는 아버지라 해라. 형은 형이라 해라. 그리고 목적어는 목적어이고, 목적어 뒤에 나오는 개나 소나 12 간지에 속하는 모든 잡것들은 목적어 설명이다.” 하고 조용히 타일러 주면 됩니다.
이제 목적어 뒤가 아무리 뒤가 길게 늘어지더라도 기준점인 privately-hedl ExtendMedia를 설명한다는 것만 알면 어려울 것이 없어요.
~ privately-held ExtendMedia, a leading provider of software-based Content Management Systems (CMS) ~
privately-held가 아리까리해서 네이버에서 찾으니 “개인이 회사를 차린” 이라 하네요.
▶ ~ 개인이 회사를 차린 ExtendMedia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주도하는 공급자로서 ~
이렇게까지 하고 문장이 끝났으면 좋으련만 Content Management System(CMS)뒤에 that managed the entire lifecycle of ~라는 문구가 계속 나오네요.
그러나 영어는 끝말 잇기 놀이를 좋아한다는 사실만 생각해요. that managed the entire life cycle of ~는 Content Management System(CMS)를 끝말 잇기로 설명하는 것이어요.
믿기지 않다고요? 뭔가 다른 뜻일 거라고요? 자, 확인 들어 갑니다.
Content Management Systems (CMS) that manage the entire lifecycle of video content through monetization for pay media and ad-supported business models
아참, 한 가지 영어에서 that 이 나오면 앞에 것을 “자, 이제 부터 설명한다.” 고 표시하는 것이라 보면 되요. that이 나왔다고 굳이 어렵게 왔다갔다 하지말자고요.
이제부터 어떤 단어 뒤에 that이 나오면 “자, 이제부터 설명 들어간다.” 하고 알려주는 것이니 편안히 따라 읽어가면서 이해하면 됩니다.
질문 하나, 맞추어도 상품은 없으니 양해바라며
왜? 영어에서는 that을 다른 언어에 비해 많이 사용할까요?
저도 중학교 때 영어를 처음 배우면서 that 이 많이 나오는 게 참 생소했던 기억이 있어요.
영어에서 that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 아니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영어는 앞에 나온 것을 뒤에서 설명”하기 때문이죠. 설명이 들어 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that을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것이고요.
자, 원래 문장에 대한 해석을 해보죠.
▶ CMS이라는 것은 돈을 지불하고 보는 미디어와 광고수익으로 지원되는 비지니스 모델을 위한 monetization을 통해 비디오 콘텐츠의 전체적인 수명주기를(역시 직역은 어색어색) 관리한다.
저도 moneization이란 단어에 약해서 일단 이렇게 해놓고 유추해 봅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눈에 보이니 뜻을 알 수 있겠네요. 뭐, 돈 되는 어떠한 방법이나 기술 또는 그러한 것이겠죠.
자,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죠. 헌데 우리나라 말은 설명을 앞에 붙이니까 이해한 내용을 앞에서 부터 나열하면 되요.
Cisco today + announced + its intent to acquire privately-held ExtendMedia, a leading provider of software-based Content Management Systems (CMS) that manage the entire lifecycle of video content through monetization for pay media and ad-supported business models.
▶ Cisco는 오늘, 돈을 지불하고 보는 미디어와 광고수익으로 지원되는 비지니스 모델을 위한 monetization을 통해 비디오 콘텐츠의 전체적인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주도적인 공급자인, 개인의 회사인 ExtendMedia를 합병하려는 의향을 발표했습니다.
monetization 일부러 해석 안 했어요. 그런데 꼭 굳이 찾지 않아도 문장의 구조를 아니 예상이 되지 않나요? 어떤 뜻인지? 우리가 영어 들을 때 모르는 단어 나온다고 말하는 상대방을 스톱시키고 사전을 찾고 할 수 있나요?
아니죠. 꼭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은 후에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아직은 이렇게 하는 방법이 처음이라 설명이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읽어 가면서 이해가 가능해요.
왜냐하면 기준점을 알고 어순의 구조를 알기 때문에 문장을 읽으면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예상 범위에서도 벗어나지 않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Cisco가 어떤 회사를 인수합병하려고 말한 뒤 그 회사 뒤에 설명이 붙게 되면 그 회사에 대해 나쁜 것, 전혀 연관없는 것을 이야기 할까요?
아니죠, 말이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앞과 뒤과 연관되면서 풀어나가게 되기에 기준점 개념을 알고 설명이 붙는다 알면 그 설명에 대해 어느 정도 유추 예상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요.
듣기를 할 때도 앞으로 어떤 말이 나올지 예상이 되면서 기다릴 수가 있어요.
영어 문장 구조
주어 (+주어 설명) + 동사 + 목적어 (+목적어 설명)
자, 이제 여러분의 영어에 기준점의 내비를 갖추었어요.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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